■ 진행 : 김정아 앵커
■ 출연 : 설 훈 / 더불어민주당 의원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5.18 망언으로 논란이 된 한국당 의원 3명. 어제 이들에 대한 징계 여부가 결정됐는데 후폭풍이 거셉니다. 국회의원 중에서도 5.18 유공자가 있는데요. 설훈, 민병두, 최경환 의원이 어제 법원에다가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. 직접 한번 연결해서 그 이유 들어보겠습니다. 설훈 의원님 나와 계시죠?
[인터뷰]
민주당의 설훈입니다.
어제 아침 고소장을 제출하셨습니다. 지금 논란에 김진태, 이종명, 김순례 의원하고 지만원 씨 이렇게 4명입니까?
[인터뷰]
그렇습니다. 네 사람입니다.
이거는 유공자이시기도 하니까요, 지금 민병두 의원하고 최경환 의원 함께 하셨는데 개인 자격으로 소송을 낸 건가요?
[인터뷰]
당과 오늘 이 시간에 진상조사위원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만 당과 상의는 안 했습니다. 안 하고 저와 나머지 두 의원과 함께 소장을 냈습니다.
5.18에 북한군 개입이 없었다, 이건 법적으로 판결이 난 사안인데요. 이번에 또 어떤 책임을 더 물으셨습니까?
[인터뷰]
그러니까 지만원 그리고 김진태 세 분의 의원들이 법원으로부터 확정돼 있으니까 사실조차도 또 역사적으로 정리가 돼 있는 사실조차도 황당무계한 가짜 뉴스를 퍼뜨림으로 해서 5.18 정신을 훼손시키고 있고 또 더군다나 괴물이라는 식의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함으로써 5.18 유족들, 돌아가신 분들 유족들, 또 부상 당하신 분들 또 옥고를 치르면서 고통을 당했던 수많은 분들의 가슴을 또 한번 후벼파는 이런 참 말도 안 되는 이런 망언을, 망동을 저질렀거든요. 그래서 이건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. 이렇게 두면 이건 정말 5.18 정신은 물론이고 한국 민주주의 우리 헌법 체계에 대한 도전이 된다. 국민에 대한 도전이다, 이런 생각을 아니할 수 없어서 이건 고소로서 형사처벌을 해야 되겠다라는 생각으로서 고소를 하게 되었습니다.
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. 이건 형사처벌까지 가야 하는 사안이다. 이래서 고소를 하셨다라고 말씀을 해주셨는데 어제 한국당에서 이종명 의원에 대해서는 제명 그리고 김진태, 김순례 의원 두 명은 전대 이후에 판단을 하겠다, 이런 결정을 내렸거든요. 어떻게 보십니까?
[인터뷰]
이게 눈가림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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